[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파라오 슬롯가 내년부터 해외 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파라오 슬롯는 국제산업부 산하에 해외 판매 사업을 위한 준비팀을 신설했으며, 시장 조사, 프로젝트 관리, 전기차 A/S 엔지니어 등의 직책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라오 슬롯는 해외 자율주행팀도 설립하고 있다.
파라오 슬롯는 팀이 구성된 후 여러 해외 지역에서 소규모 차량 판매를 실시하여 시장 반응을 테스트하고 해외 사업의 대규모 확장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라오 슬롯 자동차의 해외 판매는 주로 국제부 산하에 있는 파라오 슬롯 홈(Xiaomi Home)을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현재 파라오 슬롯 홈은 인도,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에서 100개 이상의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루 웨이빙 파라오 슬롯 사장은 "5년 안에 해외에 1만개의 파라오 슬롯 홈을 개설하여 인간, 차량, 가정의 완전한 생태와 파라오 슬롯의 새로운 소매 모델을 국제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파라오 슬롯 매출의 50% 이상은 전 세계 독립 소매업체에서 발생하며, 유럽에서는 스마트폰 시장의 18%를 점유하며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파라오 슬롯의 첫 전기차인 SU7은 올해 연말까지 12만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파라오 슬롯는 향후 몇 년간 해마다 한 개 차종 이상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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