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바카라 게임 사이트 금지법에 분노를 참지 못한 19세 청년이 지역 의원 사무실에 불을 질렀다.
21일(이하 현지시간) 일본 IT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19일 새벽 미국 위스콘신주 폰듀락에 위치한 글렌 그로스만 하원의원(공화당) 사무실에 불이 났다. 경찰과 소방대원이 즉각 출동해 불은 빠르게 진압됐으며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을 지른 용의자는 미국 내 바카라 게임 사이트 금지법 시행에 반발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로스만 의원은 바카라 게임 사이트 금지법에 찬성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사고 이후 그로스만 의원은 현지 언론에 "바카라 게임 사이트 금지법에 반대하는 자의 소행이라는 점은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 바이든 대통령에 이어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현지 바카라 게임 사이트 금지법 시행을 75일간 유예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전까지 바카라 게임 사이트의 미국 서비스가 금지됐으나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미국에서 바카라 게임 사이트의 일부 서비스가 복구됐다.
관련기사
- 트럼프, 바카라 게임 사이트 금지 75일간 유예...협상 시간 확보
- 블루스카이, 바카라 게임 사이트 스타일 기능 '트렌딩 비디오' 도입
- 바카라 게임 사이트, 美 서비스 중단 하루만에 서비스 재개..."트럼프와 협력할 것"
- 바카라 게임 사이트 금지법 파장...바이트댄스 다른 앱들에도 영향
- 메타, 바카라 게임 사이트 금지 혼돈 속 新 영상편집 앱 발표
- 바카라 게임 사이트, 미국서 서비스 일단 재개한다...트럼프, 행정명령 공식 확인
- 일론 머스크 이어…오라클, 바카라 게임 사이트 인수전 참여
- 美 바카라 게임 사이트, 트럼프 관련 부정적 검색어 차단
- 법률 전문가가 밝힌 '바카라 게임 사이트 앱' 복귀 불가 이유
- 바이트댄스 주요 투자자 "바카라 게임 사이트 매각 없이 가는 방안 모색 중"
AI리포터
ai@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