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바카라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블록체인 라이브 바카라제도화 시대가 열린다. 트럼프 2.0 출범으로불법도 합법도 아닌 회색지대에 있던 크립토 자산이 법과 제도에 편입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장현국 액션스퀘어 대표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크립토 인사이트'에서 "트럼프 2.0 시대를 맞이해 크립토 자산이 법과 제도에 편입되는 시기가 왔다"며 "기존의 불법도 아니고 합법도 아닌 회색지대에서 벗어나 법적 테두리 안으로 들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크립토 자산은 증권보다 더 위험한 금융상품이 될 수 있다"며 "변동성이 더 심한만큼 증권 발행에 따르는 규제와 더불어 추가적인 규제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법과 제도 편입 과정에서 일부 합법 코인과 나머지 불법 코인으로 구분될 것"이라며 "이런 법적 옥석 가리기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코인들은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블록체인 라이브 바카라도 이러한 제도화 흐름에 맞춰 발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현재 가장 진보된 법적 제도를 갖춘 유럽의 미카(MiCA·Markets in Crypto Assets) 규정에 맞춰 스위스 추크에 재단을 설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미국, 한국 순으로 각국의 규제에 맞춰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블록체인 라이브 바카라이 기존 라이브 바카라과 차별화되는 지점으로 토큰 이코노미를 꼽았다. 그는 "라이브 바카라 토큰은 해당 라이브 바카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 가치가 있는 자산"이라며 "토큰 이코노미가 활성화되면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 서비스에서 토큰을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근거로 그는 "매년 전 세계적으로 5만개 이상의 새로운 라이브 바카라이 출시되고 있다"며 "라이브 바카라 내 아이템 거래가 매우 빈번하게 이뤄지는 만큼, 라이브 바카라 토큰이 실물 경제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장 대표는 새로운 라이브 바카라 토큰 프로토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라이브 바카라사들이 자체 토큰을 발행하고, 개인 플레이어들이 이를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개발 중"이라며 "기존 플랫폼과 달리 라이브 바카라에만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라이브 바카라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라이브 바카라 내외부에서 플레이어들에게 온체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 참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 대표는 "법과 제도를 지키면서도 현재 확대된 크립토 유저 베이스를 활용하고, AI 기술까지 접목한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며 "블록체인 라이브 바카라이 라이브 바카라의 메인스트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장현국 대표는 1996년 넥슨을 시작으로 29년간 라이브 바카라 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2018년부터 블록체인 라이브 바카라 분야에 뛰어들어 미르4 글로벌과 같은 성공작을 만들어냈으며, 현재는 액션스퀘어에서 새로운 블록체인 라이브 바카라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