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에이치사설 카지노]
[사진: 비에이치사설 카지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발전용 기자재 전문기업 비에이치사설 카지노가 2024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 23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6.0%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48억원으로 10.2%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99억원으로 166.8% 급증했다. 반면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29억원 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38억원에서 적자 전환했다. 비에이치사설 카지노는 수주량 증가가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수익성 개선과 함께 재무 안정성도 개선됐다. 자산총계는 5264억원으로 전년 4254억원 대비 증가했으며, 부채총계는 4095억원으로 3517억원에서 확대됐다. 자본총계는 1168억원으로 737억원에서 증가하며 재무 구조가 강화됐다. 자본금은 154억원으로 변동이 없었다.

이번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된 잠정 수치로, 외부 감사인의 검토 및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비에이치사설 카지노는 같은날 7일 파생상품 거래에서 170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별도 공시했다. 이는 환율 변동에 따른 통화선도 및 외환스왑 거래 손실이 반영된 결과로, 손실 규모는 자기자본 대비 23.2% 수준이며, 평가손실과 거래손실을 포함한 수치다.

비에이치사설 카지노는 "환리스크 헷지를 목적으로 파생상품 계약을 체결했으나, 환율 상승에 따라 평가 및 거래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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