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사이트 보스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에오스 레드' 개발진이 선보이는 신작 '롬(Remember Of Majesty, ROM)'이 베일을 벗었다. 이 슬롯사이트 보스은 기본기에 충실한 정통 하드코어 다중접속역할수행슬롯사이트 보스(MMORPG)을 표방한다.

슬롯사이트 보스는 4일 성암아트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준비 중인 신작 '롬'을 공개했다. 롬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하고 1분기 글로벌 동시 출시를 준비 중이다.

롬의 목표는 분명하다. 최근 출시되는 신작들의 화려한 그래픽이나 다양한 시스템 등과 차별화해 클래식 MMORPG에서 느낄 수 있었던 기본기에 충실했다.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며, 아이템의 획득과 거래, 성장과 협동의 재미를 최대한 구현하고자 했다. 또 슬롯사이트 보스 원빌드 통합 서비스를 통해 지역 간 경계가 없는 슬롯사이트 보스 통합 전장의 구현과 자유 경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대규모 전투를 위한 저사양 지원과 최적화 ▲전략적 전장이 구현된 영지전과 공성전 ▲자유도 높은 경제 시스템 ▲실시간 번역 지원 채팅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신현근 슬롯사이트 보스 대표는 "이러한 게임성에 맞게 자유로운 PK(플레이어 킬)와 PK에 승자에 대한 보상, 그리고 그 대가가 명확한 시스템을 지향한다"며 "이를 위해 광범위한 PK 지역의 설정과 익명이 보장되는 던전, 그리고 현상 수배와 감옥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대규모 전쟁과 PK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지만 솔로 플레이어들을 위한 '가드 시스템'도 준비해 밸런스를 맞춰간다는 방침이다.

신현근 대표는 "MMORPG는 기본적으로 경쟁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경쟁을 즐기는 이용자는 상위 20~30%에 집중돼 있다"며 "이 밖에 대부분의 이용자가 캐릭터를 성장하는 과정을 즐긴다. 이런 이용자가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한 게 가드 시스템"이라고 소개했다.

가드 시스템은 약간의 대가를 지불하고, 안전한 사냥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게 핵심이다. 솔로 플레이어를 위한 던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경쟁과 육성이 잘 융합되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비즈니스 모델(BM)의 경우도 단순함과 항상성에 초점을 맞춰 이용자 친화적인 방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신 대표는 "복잡한 구조의 스텝업 패스를 배제하고 단순하게 상점을 구성했다. 뽑기 요소를 최소화하고 소환에 필요한 재화는 인슬롯사이트 보스 아이템으로 가능하다"며 "특정 시점에 고효율 이벤트나 시간이 지날수록 효율이 좋아지는 패키지 판매 등은 먼저 시작한 이용자들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유발할 수 있어 판매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단기적인 매출을 쫒기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슬롯사이트 보스 트래픽을 확보해 이용자와 회사가 공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목표다.

롬은 구글플레이 서비스가 제공되는 아시아 주요 10개국을 위주로 1차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후 운영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한 뒤 권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신 대표는 "대규모 제작비와 마케팅, 화려한 그래픽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플레이 환경 제공하고, 납득하고 공감 가능한 BM으로 다가가려 한다"며 "대신 짜릿하고 긴장감 넘치는 전투와 진한 우정, 성취감 넘치는 슬롯사이트 보스 되고자 하니 작은 회사의 글로벌 서비스라는 새로운 도전 과제를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슬롯사이트 보스와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6월 '롬'의 성공적인 글로벌 동시 서비스를 위해 양사 간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슬롯사이트 보스는 개발, 운영을 포함한 전반적인 게임 서비스를 담당하며,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 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마케팅 및 플랫폼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