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메이저사이트지로 한국이 꼽혔다. [사진: 연합뉴스]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메이저사이트지로 한국이 꼽혔다. [사진: 연합뉴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이어지는 일본 '골든 위크'(4월 27일~5월 6일)를 앞두고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메이저사이트지로 한국이 꼽혔다.

지난 8일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일본의 대형 메이저사이트사인 HIS, JTB와 온라인 메이저사이트사 익스피디아 재팬에서 발표한 해외메이저사이트 동향 및 검색 순위에서 한국이 가장 인기 있는 메이저사이트지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4일 HIS가 발표한 '2024 골든위크 메이저사이트 예약동향'을 보면 서울이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부산이 5위, 제주가 10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 10위권에 한국의 도시 3곳이 포함됐다.

익스피디아 재팬이지난달 발표한 '골든위크 해외메이저사이트 검색 순위'에 따르면 행선지 검색량과 1인 메이저사이트 행선지 검색량 모두 '서울'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서울의 검색량 순위가 오키나와, 타이베이, 방콕에 이어 4위에 머무른 것에 비하면 급성장한 셈.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골든위크 이후 여름 방학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노력을병행할 방침이다. 5월에는한국의 대도시 이외에도 전북 전주와 경북 안동을 중심으로 일본 언론인과 메이저사이트업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하는 메가 팸투어를 벌인다. 또, K-컬처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20대 일본 여성층을 대상으로 미식·뷰티·패션 등 K 콘텐츠 분야의 방한관광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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