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온라인바카라리포터] 일본의 대표적인 서민 음식 중 하나인 규동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가 심야 요금제를 도입했다. 현재 일본은일부 패밀리레스토랑 등에서 심야 요금제를 적용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규동에 요금제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일본 TBS 등에 따르면 24시간 영업하는 규동 체인점 스키야가 심야 요금제를 도입했다.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모든 메뉴 가격에 7%를 추가한다.
스키야는 심야 요금제 도입 외에도 2년 만에 가격을 인상한다. 규동 보통 사이즈의 가격은 400엔(약 3600원)에서 430엔(약 3800원)이 된다. 만약 심야 시간에 음식을 주문하면 가격은 460엔(약 4100원)까지 오른다. 이외에도 스키야는 약 30% 메뉴의 가격을 10~50엔 인상했다. 스키야는 "인건비와 원재료 상승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스키야의 가격 인상에 전문가 의견은 엇갈렸다. 서민 음식의 상징성이 훼손돼 결국 영업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는가 하면 오히려 도입하지 않은 곳이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팽팽하다.
규동은일본에서 서민 물가 상승 체감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음식이란 점에서이번 제도가 현지인들에게 주는 충격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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