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바카라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인터넷 바카라이 특허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전장부품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노린다.

인터넷 바카라은 지난 5년간 총 3500여 건의 전장부품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중 전장 분야 특허 비중은 40%에 달한다.

또 최근 EVCC(Electric Vehicle Communication Controller, 전기차 통신 컨트롤러) 국제 표준특허 5건 등재에도 성공했다. EVCC는 전기차와 충전 기기 사이의 통신을 제어하는 부품으로, 전기차 충전 시 전압, 전류량, 배터리 잔량 등 차량과 충전기 간에 다양한 정보를 주고받는 통신 기능을 지원한다.

국제 표준특허 보유 기업은 제품 적용 시 필수 기술로 인정 받으며 해당 특허를 통해 사용료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이번에 표준특허로 등재된 기술은 총 5건으로, 통신채널을 이용한 차량 충전모드 결정 기술 4건, 배터리 충전 제어 기술 1건이다. 인터넷 바카라은 지난해에도 EVCC 국제 표준특허 3건을 확보한 바 있다. 현재 전기차 충전 분야의 국제 표준특허를 보유한 기업은 GE, 지멘스 등 전 세계 8개 기업이다.

인터넷 바카라 관계자는 "신성장동력인 전장부품 사업 육성을 위해 매년 핵심 기술 선점에 주력하며, 전장 특허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며 "인터넷 바카라은 전장에서도 라이다, 차량 카메라, 차량 조명, 통신모듈 등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와 같은 미래차 분야 중심으로 특허 출원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차 핵심 부품의 표준 제정을 위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인터넷 바카라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진행 중인 라이다(LiDAR) 분야 국제 표준화 작업에 핵심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표준협회와 협업 중이다.

노승원 인터넷 바카라 CTO(전무)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특허 경쟁력 제고 및 표준화 활동 참여를 통해 인터넷 바카라의 전장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며 "글로벌 전장부품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 및 특허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