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사설 카지노이 국내 게임 개발사 테이블원을 흡수합병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사설 카지노은 테이블원을 흡수합병한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한 바 있다. 이어 사설 카지노은 지난 1일 테이블원의 지분 100%를 취득했다. 사설 카지노과 테이블원의 합병 비율은 1대 0이다. 이번 합병 절차 이후 사설 카지노은 존속회사로 남게 되며 테이블원은 소멸된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5일이다.
사설 카지노은 "국내 게임 개발사 테이블원을 합병함으로써, 테이블원 대표이사 지효근 대표를비롯한 우수 인력들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지효근 대표가 지난 2020년에 설립한 개발사인 테이블원은 지적재산권(IP) 크리에이티브 프로덕션으로서 다수의 IP를 제작하고 여러 회사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력이 있다.
테이블원의 개발팀은 이미 작년부터 사설 카지노에 합류해 신규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설 카지노은 이번 테이블원 인수 합병을 통해 '프로젝트 위치스'의 우수 개발인력 확보와 함께 테이블원이 쌓아온 노하우와 IP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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