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의 공상 과학 바카라 '스타필드'의 첫 스토리 확장팩 DLC '스타필드: 섀터드 스페이스'(STARFIELD: Shattered Space)가 출시됐다. [사진: 스팀]
베데스다의 공상 과학 게임 '스타필드'의 첫 스토리 바카라 DLC '스타필드: 섀터드 스페이스'(STARFIELD: Shattered Space)가 출시됐다. [사진: 스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베데스다의 공상 과학 게임 '스타필드'의 첫 스토리 바카라 DLC '스타필드: 섀터드 스페이스'(STARFIELD: Shattered Space)가 이달 1일(이하 현지시간) 출시됐다.

5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이번 바카라에서 플레이어는 유령이 출몰하는 우주 정거장과 거대한 뱀을 숭배하는 종교 종파인 바룬 가문의 고향 행성을 탐험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행성에서 일어나는 이상한 사건들을 해결하며 게임을 진행한다.

이번 바카라에서는 공포 분위기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바카라의 배경은 붉은색과 보라색으로 화려하게 표현되어 있으며, 기괴한 생물들과 중력이 존재하지 않는 거품 등이 가득하다. 또 개척 마을과 고대 신전을 교차한 듯한 메인 도시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식량 부족, 신앙의 위기 등으로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넘쳐난다.

바카라은 스타필드의 광활한 우주 공간을 한정된 행성으로 좁혀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사이드 퀘스트를 진행하며 종교적 종파의 인간적인 면모를 발견하게 된다.

다만 이번 바카라은 스타필드의 기본 구조나 경험을 크게 바꾸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새로운 배경이 등장하지만 퀘스트를 통해 던전을 통과하고, 아이템을 수집하거나 전달하고, 때때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번 바카라은 시각적이나 이야기적으로 흥미로운 장소를 제공하지만, 스타필드의 새로운 느낌을 원하는 플레이어에게는 아쉬움을 남길 수 있다고 매체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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