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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중국에서 슬롯 사이트 출하량 감소로 시장 점유율을 잃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대만 TF증권 애널리스트 궈밍치는 지난해 12월 중국 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슬롯 사이트 출하량이 10~12% 감소했다고 밝혔다. 중국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출하량은 전년 대비 정체됐으나, 슬롯 사이트 출하량이 크게 감소한 것이다.

궈밍치는 자신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애플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가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나 서비스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는 증거가 없다"라며 "이 기능이 슬롯 사이트 교체 수요를 늘리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 몇 달 동안 빠르게 발전한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에 비해 이 기능의 매력은 크게 떨어졌다"라고 평가했다.

궈밍치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 슬롯 사이트 출하량은 약 2억2000만 대, 올해에는 약 2억2000만~2억2500만 대 사이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2억4000만 대 이상보다 낮은 수치라고 궈밍치는 말했다.

또한 그는 애플이 주요 공급업체와 2025년 슬롯 사이트 생산 계획을 논의하면서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궈밍치는 새로운 슬롯 사이트 SE4의 출시가 예상되지만, 2025년 상반기 출하량은 전년 대비 6%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궈밍치는 출시 예정인 두 대의 슬롯 사이트이 너무 얇아서 중국 시장에서 지원하지 않는 이심(eSIM)만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두 모델이 디자인을 수정하지 않는 한 애플이 중국에서 출하량을 늘리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