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적으로 폭염과 관련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온열 질환의 대처 방법에 대해 26일(현지시간) 일간지 더 썬이 소개했다.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열사병이나 열피로(열탈진)와 같은 건강 문제 발생 위험도가 높아졌다. 이는 실내외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이나영아 및 유아, 당뇨병 환자 등은 더욱 취약하다.
대표적인 온열 질환으로 꼽히는 열사병의 증상으로는 40도가 넘는 높은 체온,땀이 나지 않는건조한 피부 등이 있다. 또 심한 두통과 어지러움, 구역질 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의식을 잃을 수 있다.
흔히 '더위를 먹었다'고 표현하는 열피로의 대표적인 증상은 탈수와 피로다. 열피로는 땀을 많이 흘리고극심한 무력감과 피로가 동반되며기력 저하나어지럼증, 두통, 메스꺼운 증상 등이 나타나면 열피로를 의심해야 한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는 실내를 시원하게 유지하며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또 햇빛이 강한 시간대는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만약 열사병이 의심되면 시원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진 곳으로 옮긴 후 빠르게 119를 불러야 한다. 가능하다면 시원한 물을 마시게 하고, 몸에 물을 뿌리거나 젖은 수건으로 몸 전체를 감싸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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