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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코인 카지노 사이트리포터] 미국 항공우주국(NASA) 화성 탐사선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지금까지 발견된 적 없는 흑백 줄무늬 암석을 발견했다고 25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 나사는 발견된 암석에 '프레이야 캐슬'(Freya Castle)라는 이름을 붙였다.

해당 암석은 화성의 고대 삼각주로 추정되는 '예제로 크레이터'(Jezero Crater) 내부를 조사하던 퍼서비어런스가 분화구 가장자리로 이동하던 중 발견했다.

앞서 프레이야 캐슬은 저해상도 카메라로 촬영한 후 특이한 질감을 보여주는 암석으로 판단, 고해상도 Mstcam-Z 카메라로 다시 촬영됐다. 암석 너비는 약 20cm로, 화성에서 처음 발견된 질감을 보여주고 있어 나사 연구팀은 화성작용이나 변성작용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땅과 다른 질감을 보여주기 때문에 높은 곳에서 굴러떨어졌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편 나사는 퍼서비어런스가 촬영한 사진에 대한 인기투표를 진행 중이며, '프레이야 캐슬'을 담은 사진이 금주의 사진이 선정되기도 했다. 퍼서비어런스가 촬영한 다른 사진들은 나사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퍼서비어런스는 NASA의 5번째 화성 탐사용 로버로 '인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