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발할라 서바이벌' 고영준 PD, '프로젝트C' 윤현태 PD, '프로젝트S' 김재섭 PD, '프로젝트Q' 한상원 PD가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호정 기자]
(왼쪽부터)'발할라 서바이벌' 고영준 PD, '프로젝트C' 윤현태 PD, '프로젝트S' 김재섭 PD, '프로젝트Q' 한상원 PD가 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이호정 기자]

[부산=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15일 '지스타2024' 기자 간담회에서 신작 4종을 소개하며 종합 슬롯 머신사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2018년 창업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2021년 6월 첫 개발작 '오딘'을 출시해 양대 마켓 인기 및 매출 순위 1위,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7주 연속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는 이런 오딘의 성공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 신규 프로젝트 개발에 착수했으며, 이번 지스타에서 '발할라 서바이벌', '프로젝트 C', '프로젝트 S', '프로젝트 Q' 등 차기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슬롯 머신 스튜디오 '발할라 서바이벌' [사진: 이호정 기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발할라 서바이벌' [사진: 이호정 기자]

먼저 '발할라 서바이벌'은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 모바일 게임이다. 고영준 PD는 슬롯 머신;쉽고, 빠르고, 시원시원한 핵앤슬래시 액션의 쾌감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슬롯 머신;라며 슬롯 머신;한 손으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세로형 UI와 손쉬운 조작 방식을 적용했다슬롯 머신;고 설명했다. 워리어, 소서리스, 로그 등 3가지 클래스를 제공하며, 각 클래스마다 3가지의 무기 타입을 적용해 RPG 요소를 강화했다. 내년 1분기 글로벌 원빌드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직접 서비스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소개된 '프로젝트 C'는 모바일 서브컬처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윤현태 PD는 슬롯 머신;마법학교를 배경으로 각 국가에서 모인 소녀들을 육성하는 게임슬롯 머신;이라며 슬롯 머신;캐릭터의 성향과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SNS나 호감도를 올리는 등 캐릭터와 직접 교감하며 육성하는 방식이 특징슬롯 머신;이라고 강조했다. 출시 시점에는 24종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며, 등급별로 차별화된 외형 변화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슬롯 머신 스튜디오 '프로젝트S' [사진: 이호정 기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프로젝트S' [사진: 이호정 기자]

'프로젝트 S'의 경우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첫 콘솔·PC 플랫폼 도전작이다. 김재섭 PD는 슬롯 머신;언리얼 엔진 5로 제작 중인 AAA급 루트 슈터 장르 게임슬롯 머신;이라며 슬롯 머신;외계 문명과 의문의 적을 상대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적용했다슬롯 머신;고 소개했다. 특히 슬롯 머신;현실감 있는 전투 경험을 위해 사실적이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중점을 뒀다슬롯 머신;며 슬롯 머신;기존 루트 슈터의 반복적이고 밋밋한 전투를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슬롯 머신;고 설명했다.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PC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프로젝트 Q'는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트리플 A급 MMORPG다. 한상원 PD는 슬롯 머신;북유럽 신화의 대서사시 '에다'를 바탕으로 개발 중슬롯 머신;이며 슬롯 머신;인간, 요정, 난쟁이, 거인, 반신 등 북유럽 신화 속 다양한 종족과 직업을 결합해 56가지의 캐릭터 자유도를 구현했다슬롯 머신;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왼쪽부터)'발할라 서바이벌' 고영준 PD, '프로젝트C' 윤현태 PD, '프로젝트S' 김재섭 PD, '프로젝트Q' 한상원 PD가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사진: 이호정 기자]
(왼쪽부터)'발할라 서바이벌' 고영준 PD, '프로젝트C' 윤현태 PD, '프로젝트S' 김재섭 PD, '프로젝트Q' 한상원 PD가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사진: 이호정 기자]

현장 질의응답에서는 각 게임의 차별화 전략과 수익모델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프로젝트 Q'가 '오딘'과 동일하게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카니발라이제이션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한상원 PD는 슬롯 머신;MMORPG 시장이 포화 상태임을 인지하고 있으며, 차별화를 위해 신화적 고증을 재해석하고 종족별 특성을 차별화했다슬롯 머신;고 답했다.

'발할라 서바이벌'의 수익모델에 대해 고영준 PD는 슬롯 머신;글로벌 서비스인 만큼 부분유료화로 충분히 플레이할 수 있게 준비했으며, 월정액 형태의 상품만으로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슬롯 머신;고 설명했다. 특히 10분 내외의 플레이 타임으로 설계해 접근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윤현태 PD는 '프로젝트 C'의 육성 시스템에 대해 슬롯 머신;유저 피로도를 고려해 자동 플레이 기능을 포함하고, 캐릭터 육성을 심플하게 만들었다슬롯 머신;며 슬롯 머신;서브컬처를 사랑하는 유저들이 애정할 수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이야기를 준비했다슬롯 머신;고 강조했다.

'프로젝트 S'의 플랫폼 전략에 대해 김재섭 PD는 슬롯 머신;크로스 플레이를 고려하고 있으나, 마우스·키보드와 게임패드의 차이를 고려해 콘솔 기기 간 매칭 등으로 분리할 수 있다슬롯 머신;고 답변했다. 또한 슬롯 머신;파밍과 전투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오픈월드에서의 탐험과 사이드 퀘스트를 강화했다슬롯 머신;고 설명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이번 신작 발표를 통해 MMORPG 외에도 핵앤슬래시, 서브컬처, 루트 슈터 등 다양한 장르로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슬롯 머신;오딘을 탈피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딘의 명성과 성공을 이어나갈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고자 한다슬롯 머신;며 슬롯 머신;특정 장르를 주력하기보다는 게이머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슬롯 머신;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스타에서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BTC관 전시 부스에서 '발할라 서바이벌'의 시연을 진행하고 있다. 부스는 시연존, 전시 체험관, 포토존, 이벤트 무대로 구성됐으며, 2층 규모로 제작된 체험존에서 신작 3종의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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