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슬롯사이트

[디지털투데이 이호정 기자] 무료 슬롯사이트이 신작 라인업 다각화를 통해 '뮤(MU)' 지적재산권(IP) 의존도 낮추기에 본격 나선다. 무료 슬롯사이트은 현재 전체 매출의 70%를 뮤 IP에 의존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에만 42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하며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준비 중이다.

무료 슬롯사이트의 3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4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6억원으로 4.2% 감소했다. 특히 8월 출시한 '뮤 모나크2'는 구글 앱스토어 매출 순위 20위권에 머무르며 기대 대비 낮은 성과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무료 슬롯사이트의 뮤 IP에 대한 의존도는 지난해 3분기 56%에서 올해 3분기에는 70%까지 증가한 상태다. 전분기 66%와 비교해도 4% 늘었다.이에 무료 슬롯사이트은 2025년을 기점으로 신작 라인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가장 주목받는 신작은 하운드13이 개발 중인 '드래곤소드'다. 무료 슬롯사이트은 지난 1월 하운드13에 300억원을 투자해 지분과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했다. 지난 지스타 2024에서 소개된 드래곤소드는 언리얼엔진5 기반의 오픈월드 액션 RPG로, 비행과 수영이 가능한 이동 수단 '퍼밀리어', 게임 내 전역에 분포한 상호작용 및 이벤트 콘텐츠, 퍼즐과 기믹이 가득한 던전과 보스 전투 등 다양한 게임성을 구현했다.

자체 개발 신작인 '테르비스'는 서브컬처 수집형 RPG로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무료 슬롯사이트은 일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지난 8월 일본 코믹마켓에 테르비스를 출품하며 해외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IP 알리기에 나섰다. 테르비스는 이번 지스타2024에서 새로 제작한 게임 PV(프로모션 비디오)를 공개하며 수준 높은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을 선보였다.

TCY무료 슬롯사이트즈가 개발하는 MMORPG '용과 전사'도 2025년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동화풍의 애니메이션 그래픽이 특징인 이 무료 슬롯사이트은 북유럽 신화를 배경으로 하며, 거대한 심리스 맵을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다. 최대 3개까지 모든 전투에 직접 참여하는 '페어리 시스템', 농사와 건설로 마을을 재건하는 타이쿤 방식의 '하우징 시스템'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췄다.

무료 슬롯사이트의 자회사인 무료 슬롯사이트레드코어도 언리얼엔진5 기반의 신작 MMORPG를 개발하며 포트폴리오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무료 슬롯사이트은 하운드13 외에도 3월 카툰렌더링 기법의 3D 턴제 게임 '프로젝트 세일러'를 개발하는 파나나스튜디오에 투자했으며, 7월에는 인디게임 '르모어:인페스티드 킹덤'의 개발사 블랙앵커 스튜디오에 10억원을 추가 투자했다. 8월에는 성장형 RPG 전문 개발사 '던라이크'에 60억원을 투자해 인기 웹툰 도굴왕 IP 기반 성장형 MMORPG '프로젝트 도굴왕'의 퍼블리싱 권한도 확보했다.

무료 슬롯사이트 관계자는 "중장기 사업 전략에 따라 IP 사업과 외부 투자를 병행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며 "테르비스를 비롯한 자체 개발 신작과 투자 및 퍼블리싱 작품 출시를 통해 '뮤(MU)'를 이을 스테디셀러 IP를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