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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리포터]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중국 파트너사인 리브존 제약이 지난 5일 자큐보정(Zastaprazan)을 중국 임상 3상 첫 환자 투여함에 따라 마일스톤 달성 기술료가 발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리보존제약은 온코닉테라퓨틱스와 지난해 3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자큐보정은 제일약품의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국내 37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위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다.

이번 마일스톤 달성으로 청구하는 기술료는 300만달러(약 43억9100만원)다. 이는 지난 20일 서울외국환중개 매매기준율인 달러 당 1449.70원이 적용된 금액이다. 위 기술료는 온코닉테라퓨틱스의 2024년 매출액인 210억5603만원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규모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계약서에 따라 송장을 발송한 날로부터 30영업일 이내에 기술료를 수령할 예정이며, 사실 확인일인 2024년 12월 20일은 파트너사인 리보존제약을 통해 임상 3상 시험 계획 승인과 첫 환자 투여에 대한 확인을 받은 날짜라고 밝혔다.

임상 3상 이후의 품목허가도 진행했으며 품목허가의 신청일은 2024년 8월 7일, 승인일은 2024년11월 22일로 품목허가기관은 중국 식약처(FDA)이다.

한편, 리보존제약은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자큐보정의 개발, 허가, 생산, 출시 후 상업화 독점 권리를 가지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0년 설립되어 최근 2024년 12월 19일에 상장했다. 최대 주주는 제일약품으로 2023년 사업보고서 기준 보통주 50만주(54.30%)를 소유하고 있다. 가장 최근 공시된 2023년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매출액은 210억원, 영업이익 22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