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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슬롯사이트리포터] 대안형 소셜미디어(SNS)로 불리는 블루스카이가 테스크톱과 모바일 앱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베타 버전의 '트랜딩 토픽' 기능을 출시했다.

2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 트렌딩 토픽은 현재 영어로만 지원되며, 향후 지원되는 언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사용자는 모바일 앱의 하단 바에 있는 검색 아이콘을 탭하거나 데스크톱의 오른쪽 사이드바에서 찾아 트렌딩 토픽에 액세스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설정의 콘텐츠 및 미디어에서 비활성화할 수 있으며, 음소거된 단어나 구문은 트렌딩 토픽에서 제외된다.

이번 트렌딩 토픽의 출시는 블루스카이가 사용자 참여를 강화하고 SNS 분야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블루스카이의 경쟁사인 메타의 스레드는 지난 3월 모든 미국 사용자들에게 이와 비슷한 기능인 인기 토픽을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10월에는 일본에서 해당 기능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