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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카지노 토토가 미국 우주군으로부터 8번의 국가 안보 발사를 수행하기 위한 계약을 확보했다고 지난 18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보도했다.

이번 계약은 7억3350만달러(약1조28억원)규모로, 이 중 7개는 미사일 추적 및 데이터 중계 위성을 위한 우주선 그룹과 함께, 나머지 하나는 국가 정찰국을 위한 단일 임무다. 모든 임무는 2025년 말부터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이번 발사 임무 주문은 3단계에서 처음으로 수여된 것으로, 우주군은 3단계 조달에서 경쟁을 위해 79개의 임무를 두 분류로 나누었다. 또 이번 발사 임무에는 중형 또는 소형 로켓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우주군은 카지노 토토, ULA,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의 우주 회사인 블루 오리진을 선정했다.

그러나 블루 오리진의 뉴 글렌 로켓은 이번 계약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는 로켓이 궤도 발사를 한 번 이상 성공적으로 완료해야만 작업 주문 자격을 얻을 수 있기 때문. 뉴글렌의 첫 시험 비행은 올해 말쯤 예정되어 있다. 이에 따라 카지노 토토의 팰컨 9과 ULA의 벌컨 로켓만이 작업 주문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발사체로 남았다.

아울러 우주군은 2번 레인 임무를 위한 발사 제공업체를 곧 선정할 예정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더 높은 궤도로 향하는 더 크고 값비싼 페이로드와 같은 까다로운 군사 임무를 다루는데, 이 같은 발사는 우주군이 로켓을 인증해야 하는 반면, 레인 1 임무의 경우 군이 조금 더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