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품 슬롯사이트 '인사이드 아웃2' [사진: 디즈니]
영화 '인사이드 아웃2' [사진: 디즈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지난해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여러 영화들이 쏟아져 나온 가운데,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가 많은 흥행작을 내놓으며 강세를 보였다.

2일(현지시간)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2024년 미국 내 박스오피스 매출은 총 87억달러(약 12조7577억원)로 2023년 대비 3.3%, 2019년 대비 2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익의 하락세는 2023년 할리우드 작가·배우 파업으로 인한영화 출시연기로설명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미국 박스오피스가 처음 6개월 동안은 강세를 보였지만, 후반기에는 힘을 잃은 것으로 분석했다.

2024년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영화는 디즈니의 '인사이드 아웃2'다. 작품은 미국 내에서 6억5200만달러(약 9560억9280만원), 전 세계에서 16억9000만달러(약 2조4782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와 함께 '데드풀과 울버린','모아나2' 역시 박스오피스 흥행에 힘을 보탰다. 이는 디즈니가 스튜디오 시장 점유율에서 다시 최상위로 올라서는 데에 기여했다.

한편 올해 흥행 상위권 영화 10개 중 9개는 '베놈: 더 라스트 댄스', '듄: 파트 2' 등의 시리즈물이었으며 유일한 오리지널 영화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위키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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