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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엔텔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엔텔스가 삼성전자와 약 45억 원 슬롯 꽁 머니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엔텔스는 재난안전망 구축을 위한 네트워크 코어(Network Core) 솔루션을 자체 생산해 납품할 예정이다. 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45억1971만원으로, 이는 엔텔스의 2023년 말 연결 기준의 약 10.03%에 해당한다.

대금 지급 조건은 용역의 경우 기성 100%, 라이선스는 검수 후 100% 지급 방식으로 이뤄지며, 계약금과 선급금은 없는 조건이다. 계약기간은 2025년 1월 15일부터 2026년 2월 9일까지로 지정됐다.

엔텔스 관계자는 "계약기간은 발주서(PO) 기준으로, 일정은 변경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판단을 당부했다.

엔텔스는 전자 비즈니스 와 관련된 서비스 및 기반 인프라를 제공하는 토탈 컨버전스 솔루션 기업으로2024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292억원, 영업손실 37억원, 당기순손실 23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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