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바카라 온라인 '모아나2' [사진: 디즈니 월트 컴퍼니]
애니메이션 영화 '바카라 온라인2' [사진: 디즈니 월트 컴퍼니]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 '바카라 온라인2'(Moana 2)가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일(현지시간)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바카라 온라인2'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3억8600만달러(약 5390억49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4억3800만달러(약 6116억6700만원)의 수익을 기록한 '데드풀과 울버린'에 이어 올해 2번째로 높은 개봉 성적이다.

영화는 국내에서 910만달러(약 127억815만원)를 벌어들였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작품은 오전 8시 기준 누적 관객 114만5307명을 동원하며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개봉 영화 흥행 톱6에 오른 '웡카'(350만명)보다 4일 빠르고, 전작 '바카라 온라인'(231만명)보다 5일 빠른 기록이다. 또한 국내외에서 흥행 기록을 썼던 '엘리멘탈'(720만)보다는 6일이나 빠른 기록으로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해외에서도 '바카라 온라인2'의 인기가 이어졌다.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는 지난 추수감사절 휴일 동안 2억2100만달러(약 3086억2650만원)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추수감사절 박스오피스 기록을 경신했고, 이는 2019년의 '겨울왕국2'가 세운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영화는 중국을 제외한 모든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국가는 1880만달러(약 262억5420만원)를 기록한 프랑스였다. 이어 영국과 멕시코가 각각 1550만달러(약 216억4575만원), 1100만달러(약 153억6150만원)로 그 뒤를 이었다.

'바카라 온라인2'는 현재 국내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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